단주 6년이 지났다. 2015. 3. 5. 단주 선언하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한 것이다. 참 많은게 변했다. 내 성격도 변하고 취미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코로나19로 못하고 산다. 집, 회사, 그리고 또 집,.... 이렇게 산다. 그치만 참 좋다. 건강도 좋고 주변 사람들도 좋고 아이들 취업해서 각자 자기 생활하니 좋고 이번엔 수학쌤이 첫 월급탔다고 용돈까지 받았다. 아주 기분 좋았다. 하하하하 작년엔 재테크도 잘 해서 주식으로 수익율 60%를 넘기기도 했고, 2년전 경매로 낙찰받은 입장 땅을 6월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수익율이 무려 250%다. 물론 세전 수익이니까 양도세 납부하고 나면 200%는 족히 될거 같다. 이런 일련의 모든 것이 단주가 아니었으면 상상이나 했겠나... 음주를 계속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