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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더 그레이트 비트코인을 읽고...

느티낭구 2025. 3. 27. 10:20

오태민 작가의 책이다.

500페이지가 넘으니 두껍다.

23. 12. 23. 구입해서 지금까지 읽고 있으니 진도도 느리다.

끝까지 읽진 않았지만 몇 페이지 남겨놓은 상태에서 내 머리속에 있는 것을 정리해 본다.

 

옛날부터 영국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은 금본위 제도로 화폐를 발행했다.

그렇게에 인플레가 심하지 않았다.

금 채굴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1930년 대 공항을 헤처나가기 위해 

미국의 루즈밸트 대통령이 금본위 제도를 탈피한다고 공표하고

일반인의 금 소유도 제제한다. 

그리고 달러를 찍어내 경기침체에 탈출하는 돌파구가 됐다.

그런데 마구 찍어내는 화폐로 경제는 살아났지만 인플레가 극심하게 된다.

역으로 보면 금값이 치솟는 배경이 된다는 얘기다.

최근 코로나때 돈 푼 경험이 있지 않는가?

그 덕에 돋보기 안경은 하나 구입했지만 마음은 개운치가 않다.

또한, 금화를 찍어 낼때 순도 99.9%의 금으로 찍던 금화를

민간인에게 금 소유를 제제하면서 순도를 낮춰 찍어 내더니 

나중엔 철로 동전을 찍어 화폐로 사용한다.

이는 마구 찍어 낼 수 있는 화폐 덕분에 인플레이션은 피할수 없는 함정으로 빠지게 된다.

 

중동지역에서는 금융거래가 발달하지 않아 "하왈라"라는 민간 업체를 통해 송금이 일반화 됐다고,

a가 b에게 송금하려면 하왈라라는 민간 조직을 이용해서 송금한다고..

송금수수료도 저렴하고 신용도 있다는 소개다.

그런데 정부에서 이를 통제하기가 쉽지 않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겠지...

그럼 비트코인이 하왈라를 대체한다는 말인가?

그렇다고 이 책에서는 말한다.

 

스위스 중립은행은 비밀계좌로 유명하다

그래서 우리나라 박, 전 전대통령들의 비밀계좌가 스위스 은행에 있느니 뭐니 하는 얘기가 한동안 돌았었으리 만큼

비밀계좌는 유명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한 2022년 2월 미국은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해 금융제제를 시작하면서

스위스 은행에 압력을 넣어 러시아 비밀계좌를 공개하겠금 했다고....

그래서 이제 스위스 은행의 위상이 낮아 졌다는 얘기를 한다.

그러면서 비트코인도 압력으로 중립적 지위를 박탈 할수 있는지에 대해 저자는 또 다룬다.

 

지금까지 읽은 것으로 저자의 얘기를 살펴보면

항간에 얘기하는 비트코인이 디지탈 금이라는 것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됐고,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테크와 디지탈 금테크를 같이 생각하게 됐다.

송금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됐으며,

전쟁이나 정치적 불안으로 경제가 불안할 때 금이 그 진가를 발휘 하듯이

비트코인도 그렇다고 작가가 얘기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

 

그럼 앞으로 나는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

지금으로 부터 2년 후 코인 가격을 살펴보고 

과거의 차트와 비교해 가며 조금씩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항간에 늦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르다는 격언을 생각하면 위안이 된다.

투자의 길은 험난하다.

어느 누구의 말도 믿어서는 안되는게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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