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를 파종하다

전에 임야를 전원주택지로 개발하다 중단된 것이 경매로 나와 저렴한 가격으로 낙찰 받고 묵혀 놓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다 도라지를 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원상복구 명령에 따라 소나무를 심어 놓은 사이를 트렉터로 로타리 칩니다.

장모님을 감독관으로 하고 트렉터 로타리 중

잡초와의 전쟁에서 다소나마 힘이 될거 같아 비닐 멀칭합니다.

퇴비를 하는데 너무 서둘러 하는 바람에 아주 조금 했어요.

멀리 아내와 장모님이 도라지 씨앗 파종을 해오네요.

이렇게 도라지 파종을 끝냈습니다.

앞으로 2년 후에는 수확 가능 할거예요,

그때 절반은 이식할 계획입니다.

5년동안 재배해 보려구요.

농약, 비료 일체 안하고 유기농법으로

이름하여 방치농법 ㅋㅋㅋ

이렇게 재배하면 약성이 더 좋겠죠?

이 사진은 도라지 다 심고 냉이 캐는 사진입니다.

봄 햇살이 따스하지요?

요즘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시끄럽습니다.

건강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예비 농부 이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