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찰위성 4호 발사 성공…북한 미사일 감시망 강화

 

 

 

 

 

2025년 4월 22일 오전 9시 48분(한국시간), 대한민국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군 정찰위성 4호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위성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되어 약 15분 후 발사체에서 정상적으로 분리되었으며, 발사 2시간 39분 만에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연합뉴스+10한국경제+10다음+10

 

정찰위성 4호기는 합성개구레이더(SAR)를 탑재하여 날씨나 시간에 관계없이 지구 표면을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 및 이동 표적에 대한 감시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30c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이 가능하여 북한 시내 차량의 종류까지도 구분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다음+3한국경제+3Dailymotion+3한국경제+3한겨레+3매일경제+3Dailymotion

 

이번 발사는 '425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전자광학(EO)·적외선(IR) 탑재 위성 1기와 SAR 위성 4기 등 총 5기의 위성을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4호기의 성공으로 마지막 5호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5다음+5매일경제+5

군 당국은 위성 군집 운용을 통해 한반도 재방문 주기를 단축하고, 북한의 도발 징후를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2030년까지 소형·초소형 정찰위성 50기 이상을 확보하여 감시 주기를 30분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3한겨레+3매일경제+3한겨레+2한국경제+2매일경제+2

이번 정찰위성 4호기의 성공적인 발사는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우주 전력 구축과 국방 우주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군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우주 전력 증강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다음+4매일경제+4한국경제+4

자세한 발사 장면과 관련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